검찰의 BBK 무혐의 처분 반발
민주신당 대전시당,창조 한국당,무소속 이회창 후보측이 대전 지방 검찰청 정문 앞에서 검찰의 BBK 무혐의 처분을 놓고 국민들과 함께 선거의 무효를 선언을 항의 집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오후5시 민주신당 최병옥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역사가 후퇴하는 느낌 이라면서 검찰은 양심을 가지고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찰 반성해야 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일방적으로 발표를 하느냐" 며 "사회의 혼란을 검찰은 책임져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날 정동영 후보 측 유세버스 2대, 문국현 후보 측 버스 3대, 이회창 후보 측 버스 1대의 선거차량과 선거사무원과 연설원이 동원됐다.
한편 한나라당 측을 배제한 반 한나라당 세력들의 집단 행동을 보이면서 이번 대선에서 공동행보가 향후 대선에서 연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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