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의 역사문화를 회복하기로 하였다
대덕문화원(원장: 송성헌)에서는 대덕문화총서 제11호로 『회덕의 현감』을 발간했다.
'회덕의 현감'은 고려 명종2년(1172)부터 회덕현이라는 이름으로 수령이 파견되었던, 현 대덕구의 뿌리고을인 회덕현의 현감을 지낸 분들의 행적을 조사하여 정리한 책이다.
송성헌 문화원장은 '회덕의 현감'의 발간배경에 대해 “여타 현이 소재하였던 지역에는 역대 현감의 부임과 퇴임 그리고 재직기간의 치적이 담긴 『邑先生案』이 남겨져 있어 당시의 역사문화배경을 알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지만, 회덕현에는 그런 자료를 찾을 수 없어 대덕문화총서 제11호로 『회덕의 현감』을 발간하여 잊고 지냈던 우리지역의 역사문화를 회복하기로 하였다.”라 하고 있다.
'회덕의 현감'의 차례는 Ⅰ. 조선시대 수령제와 회덕현감. Ⅱ. 회덕현의 현감. Ⅲ. 회덕현감 관련 자료. Ⅳ. 회덕현감과 대덕군수 및 구청장. Ⅴ참고문헌 순으로 되어 있고, 조사와 집필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인 성봉현 박사가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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