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김민기 사장 긴급 현장안전점검’
대전도시철도‘김민기 사장 긴급 현장안전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2.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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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물건 제거, 비상구 확보 등 화재 예방 특별 안전점검 병행

대전도시철도공사 김민기 사장이 22일 긴급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발생한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로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역사 내 전기 시설과 소방 설비 등 안전 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지시했다.

22일 공사 김민기 사장이 열차 전원을 공급하는 전기실의 유지관리 상태와 역사 기능실에 비치된 공기 호흡기의 정상 유무를 살펴보고 있다.

또한 김사장은 도시철도 대전역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하상가와 상주 협력사 사무실의 화재 발생 요인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지하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시설물 피해뿐만 아니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는 철도시설 내 적재 물건 제거, 비상구 확보 등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에 대한 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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