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 중부내륙선 능동터널 관통!
철도공단 충청, 중부내륙선 능동터널 관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2.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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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공사여건에도 완벽한 안전관리로 ‘無사고’ 공사 완료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는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건설 제4공구 공사구간 중 가장 난(難)공사인 능동터널(3.365km)을 지난 28일 관통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와 중앙탑면 봉황리를 연결하는 능동터널은 ’16년 8월 착공해 약 17개월에 걸쳐, 사업비 140억 원, 연인원 1만 500명, 덤프트럭 외 장비 7200대 등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충청본부, 중부내륙선 능동터널 관통!

능동터널 굴착공사는 절리가 심한 파쇄대 및 단층과 지하수가 용출되는 등 공사여건이 열악하지만, 공정준수를 위해 24시간 작업이 진행됐음에도, 완벽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동렬 본부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중부내륙선 철도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적기 개통으로 국민들이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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