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야의 종 행사 소망풍선 날리기, 새벽 1시 20분까지 도시철도 막차 연장
도시철도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행사’에 시민들이 작성한 소망쪽지가 만 천여 통이 접수됐다.
공사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역 대합실에 설치한 우체통을 통해 소망쪽지를 받았다.

공사관계자는 소망쪽지 작성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시민이 참여했고 건강과 취업, 저출산과 화재사고 등 개인적 소망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걱정하는 바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소망쪽지는 31일 시청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 풍선에 담아 하늘로 띄워진다. 공사는 행사 참여 시민의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도시철도 막차를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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