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 지도사 국가자격증 과정, 노동부 직업훈련과정 선정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산림교육 직업훈련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배재대 평생교육원(원장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이 운영하는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 지도사) 국가자격증 과정이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과정으로 선정됐다.
산림교육전문가는 산림 생태와 유아교육을 병행해 선진국에선 일자리 보고로 꼽히고 있다. 특히 국토의 70%가 산림으로 이뤄진 우리나라에선 더욱 미래지향적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배재대 평생교육원은 2016년 6월 산림청으로부터 유아숲 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3기까지 교육을 마쳤다. 수료생들은 서병기 배재대 원예조경학부 교수 등 전문가들에게 총 200시간의 교육을 받고 산림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 이들은 숲해설개론과 산림교육의 이해 등 기초과목과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적 교육도 받았다. 현재 4기가 교육 중이며 산림교육 전문가 100여 명을 배출해 체계적인 교육을 벌이고 있다.
김정현 평생교육원장은 “고용노동부 선정으로 배재대는 산림교육전문가 교육의 체계성과 직업 유망성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며 “대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만큼 내실을 기해 전문영역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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