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조성' 총력
세종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조성'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1.1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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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문제를 적극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드는데 총력

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18일 올 한해 동안,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두고, 다양한 일자리 확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이귀현 경제산업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지속되는 경제 위기와 청년실업 문제를 적극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월까지,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여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일자리창출 코디네이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공공기관・단체 및 협회를 적극 유치해 나가는 가운데, 이를 공간적으로 집적화하기 위한 단지를 4-2생활권 테크밸리 리서치파크에 37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연말까지 북부권에 SB플라자를, 남부권에 산학연 클러스터지원센터(행복청 주관)를 준공하여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의 핵심 거점지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첨단수송기기 부품과 첨단 신소재・부품 등 지역대표산업 관련기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총 210여억원을 투입하여 기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년도에는 첨단신소재・부품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계열 우량기업을 50개사 유치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세계적인 혁신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신소재・정밀부품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급증하는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편익을 위한 지역 내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가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시 전체 보급률을 83%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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