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첫차를 시작 11시 30분까지 15분 간격 운행될 예정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지난 2일 대평동 교통공사 버스운영센터에서 내부순환 BRT(간섭급행 버스체계)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내부순환 BRT 노선버스는 900번이며 3일 새벽 6시 첫차를 시작으로 11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고 운행노선은 4 생활권 반곡동, 국책연구단지, 세종시청, 터미널,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6 생활권 한별리까지 운행하게 된다.
또한, 노선에 투입된 버스는 CNG 저상버스로 운행하며 어린이, 예비 엄마 등 교통약자가 많은 시 특성을 고려해 승-하차가 쉽고 휠체어 탑승도 가능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BRT 개통은 신도심이 하나로 연결되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완성의 시작점이며 읍-면지역도 신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읍면과 신도심 간 이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고 축사했다.
고칠진 세종도시공사사장은 “명품도시 세종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내부순환 BRT 개통식에 참석한 시민과 내빈께 감사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통식엔 이춘희 세종시장과 고칠진 세종교통공사 사장, 이원재 행정중심복합건설청장, 안찬영, 윤형권,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원과 시민 300여 명이 찾아 개통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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