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 고성이씨 동추공파 종중(회장 이형배)은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명절선물지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후원금은 9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는 대덕구 내 101세대 저소득가정 명절부식세트(떡국떡, 과일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형배 회장은 “많은 분들이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작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져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배래 고성이씨 종중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래동에 자리 매김한 고성이씨는 500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설, 추석 명절맞이 비래동 저소득가정 쌀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