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는 9일 교내 성지관에서 ‘제56회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원식 총장자문위원장(중도일보 회장), 대전기독학원 이성희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 박사 31명, 석사 201명, 공개과정 43명, 학사 1964명 등 총 2239명의 졸업생이 단상에서 이덕훈 총장으로부터 학위증을 받았다. 또한 특별시상으로 자녀의 학업을 뒷바라지하는데 애쓴 학부모에게 ‘학부모공로상’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야외에선 졸업생들의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이 추억의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야외 포토존과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열었다.

이덕훈 총장은 "10만 동문과 재학생, 모든 교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담아 졸업을 축하한다"며 "자신에게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열정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새롭고 창의적인 혁신을 이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