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개최
천안시,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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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봉서홀서 온 가족 문화 나들이 114번째 행복 콘서트

충남 천안시 114번째 행복 콘서트가 이달 23일 저녁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복 콘서트는 ‘초콜렛보다 더 달콤한 발렌타인데이’라는 부제로 젊은 실내악팀 ‘솔로이스츠 도솔’이 출연해 연인, 가족, 지인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달콤한 음악들을 모아 무대를 준비했다.

114번째 콘서트(솔로이스츠도솔 공연모습)

‘솔로이스츠 도솔’은 클래식의 본고장에서 관련 분야 학위를 취득하고 다년간의 활동을 한 천안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체임버오케스트라이다.

성악가, 피아니스트, 기악 연주자 11명으로 구성된 ‘솔로이스츠 도솔’은 2013년에 창단해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매년 감동과 열정으로 관객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114번째 콘서트(솔로이스츠도솔 공연모습)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러브어페어 등 귀에 익은 영화음악과 △헨델 △몬테베르디 △피아졸라 △레스피기 △라흐마니노프 등 전설적인 작곡가들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솔로이스츠 도솔’의 단장을 맡은 소프라노 이미수씨가 해박한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도와 온 가족 문화 나들이에 재미와 감동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2000원이며 문화장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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