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습 및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도움
대전대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이봉한)이 운영 중인 ‘비전학습 튜터링’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전대에 따르면 ‘비전학습 튜터링’은 기초학습 및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매 학기 전공기초와 전공심화, 내꿈사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모집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는 총 250명이 참여했는데, 이는 전년도(144명)에 비해 약 174%나 증가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1학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4.43점(5점 만점), 2학기 만족도는 4.57점(5점 만점)으로 평균 4.5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참여자 가운데 90% 이상의 학생들이 ‘튜터링 학습활동이 학습능력 신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학습개발원 관계자는 “단순히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간점검과 주차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중도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 성과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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