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 ‘현장 용지매수대책위원회’ 개최
철도공단 충청, ‘현장 용지매수대책위원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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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대상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민원인 의견 청취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장봉희)는 철도건설사업 시행에 따른 용지보상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 건설현장에서 ‘현장 용지매수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충청본부, ‘현장 용지매수대책위원회’ 개최

충청본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용지보상을 위해 청렴옴부즈만 위원 등 외부 전문가들이 과반수 참여해 민원인 토지의 매수·미매수를 결정하는 ‘용지매수대책위원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충청본부는 분기 1회는 보상대상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민원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용지매수대책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민원인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충청본부는 정부의 경기 활성화 추진정책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일 1033억 원의 용지보상비를 조기에 집행하기 위한 용지분야 비상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장봉희 본부장은 “서해선 등 11개 철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우리본부에 공단 전체 용지비의 43%가 배정됐다”며, “신속하고 투명한 용지보상을 통해 서비스 하는 행정, 국토교통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정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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