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자격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중부대 멀티케어사업단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날인 28일, 충청캠퍼스와 고양캠퍼스에서 동시에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중부대 멀티케어사업단은 자연재해 및 사고를 대비하는 재난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 기초가 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2017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다. 보직교수를 대상으로 한 1차 교육,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을 시행해 큰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고, 이에 더욱 많은 중부대 가족들의 응급처치원 만들기라는 목표를 위해 한국응급처치교육원과 협력하여 이번에 2018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에 참여한 신입생들이 심폐소생술 이수증을 받으며 중부대에 입학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보건행정학과 신입생은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서 이런 교육기회를 얻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 심폐소생술에 자신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멀티케어사업단 단장 서정교(보건행정학과 학과장)는 “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한명이라도 후에 위기상황에서 누군가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늘의 교육이 정말 뜻깊고 중요한 시간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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