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회장 선거서 전체 108표 중 61표 획득
대전상공회의소 제23대 회장에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이 당선됐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대전아드리아호텔에서 의원당선인 108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상의 임시의원총회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에는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과 최상권 ㈜신우산업 회장이 후보로 나서 전체 108표 중 정성욱 회장이 61표를 얻으며 47표를 획득한 최상권 회장을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13일부터 2021년 3월 12일까지 총 3년이다.
정 회장은 당선 직후 인사를 통해 "저의 남은 인생 대전상의에 쏟겠다"며 "앞으로 3년간 발로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상의가 되도록 하겠다. 공약들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상기시키고 충고와 격려도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유재욱(오성철강)·정태희(삼진정밀)·이인영(한온시스템)·이승찬(계룡건설산업)·정상희(삼주외식산업)·성열구(대청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6인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감사 2인, 상임의원 25인 등 33명의 의원들을 제23대 임원으로 선출했다.
박희원 제22대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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