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지도사의 치매치유 전문성 향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내달 16∼17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직무연수’에 참가할 산림치유지도사 교육생 및 자격증 소지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대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치매치유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림을 활용한 치매 치유 ▲경도인지장애(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 산림치유프로그램 교육 ▲치매환자 가족 삶의 질 향상 교육 ▲치유원에서 개발한 회춘 수치유, 회춘 산책체험 등이다.
신청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비는 숙박비(1박2일), 식비(4식), 프로그램비(50% 할인)를 포함, 1인 기준 5만 6500원이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치매치유에 대한 소양을 겸비해 산림치유현장에서 프로그램 운영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연수로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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