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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베라 폐업에 주변상가 '위기'실태조사결과 212곳 중 44곳 폐업 또는 폐업 예정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3.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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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호텔리베라 폐업에 주변 상가도 폐업 위기에 처해있다.

호텔리베라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3일 시청 앞에서 지난 2월말 주변상가 2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호텔리베라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책위에 따르면 212곳 중 44개(20.7%)가 폐업 또는 폐업예정이라고 답변했으며 149곳(70%)은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인원은 126명이 감소했으며 매출액도 월 평균 189만원이 줄어 총 4억여 원의 매출손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상인들은 매출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호텔리베라의 폐업(75.9%)을 꼽고 있었고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나 대전지역 경제상황은 각각 9.45%와 13.2%에 불과했다.

또한 폐업 사태의 해결을 위해 대전시와 유성구청이 노력하고 있는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7%, 적극 노력하고 있지 않다는 58.2%로 나타났다.

이날 시민대책위는 "지난 2월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호텔 폐업으로 유성지역 경제에 미칠 우려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유성구청의 적극 개입을 요구한 바 있으나 별다른 노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이 '호텔 건물을 철거해 주차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소문을 퍼트리며 시민을 기만하는 갑질과 적폐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대전시와 유성구청에게 "박순석 회장과 담판을 통해 3자 매각을 이끌어 내고 불발될 시 공영개발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윤아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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