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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무리한 운동은 ‘毒’]-어깨건강(上)대전 조인정형외과 변기용 원장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03.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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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풀리면서 야외 활동인구 늘어

굳은 몸 충분히 풀어줘야 부상 예방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이 늘고 있다. 봄은 등산과 야구, 축구, 골프 등 야외에서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변기용 조인정형외과 원장.

하지만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인 3월에 특히 주의해야 할 어깨 부상에 대해 대전 조인정형외과 변기용 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어깨충돌증후군’=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어깨 힘줄, 즉 회전근개가 충돌하며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해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낮보다 밤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환절기에 어깨 근력강화 운동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야구를 즐기다가는 자칫 어깨충돌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공을 있는 힘껏 던지거나 스윙을 하게 되면 과도한 어깨 회전으로 어깨 힘줄에 무리가 전해져 어깨충돌 중후군으로 이어지기 쉽다.

잠결에 무의식적으로 아픈 쪽으로 돌아누우면 통증이 느껴져 수시로 잠에서 깨기도 한다. 어깨 사용을 줄이면 어느 정도 증세가 나아지기도 하지만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일종의 퇴행성 변화로 인한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 무리하게 스포츠를 즐기다 어깨 손상을 입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다.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위로 올리게 하는 극상근에서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팔을 쭉 뻗어 물건을 들어 올릴 때나 어깨높이보다 팔을 위로 드는 활동을 할 때 주로 통증이 유발된다. 근력약화, 어깨결림, 삐걱거리는 소리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극상근 힘줄의 파열이 심할 경우에는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을 느끼며, 특히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변기용 원장이 관절경을 통해 어깨수술을 하고 있다.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갑자기 근력이 약화됐거나 회전근개파열이 심해 기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는 관절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변기용 원장은 “회전근개 질환의 치료는 손상과 통증의 정도, 진행속도 등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하는데 초기에 발견시 대부분은 주사․약물치료, 재활치료나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만큼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연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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