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보, 일자리 창출 위한 보증지원 '총력'
대전신보, 일자리 창출 위한 보증지원 '총력'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3.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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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자산 5400억 원...누적 지원 2조 4000억 달성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남승철)이 보증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남승철 이사장

대전신보는 대전시의 출연기관으로서 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보증과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상인회와 연계한 전통시장 특화보증 추진으로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일자리창출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 특례보증 공급 등을 통해 대전시의 일자리 창출 정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14일 대전신보에 따르면 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으로 이날 현재 누적 신용보증지원 12만 1121개 업체, 2조 4267억 원, 보증자산 5409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신보는 특히 지난 2015년 4월 취임한 남승철 이사장이 고객편의를 위한 영업점 환경개선, 직제개편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증지원’을 통한 공격적인 경영으로 보증지원 및 기본재산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재단설립 이래 최대로 연간 보증지원 3281억 원을 돌파함으로써 남 이사장 재임기간 기본재산이 157억 원 증가한 984억 원으로 확대됐다. 또 한 취임후 3년 동안(2015.4-2018.3) 신용보증 9063억 원을 지원,

보증잔액 1619억 원(42.7%)이 늘어 3월 보증자산이 5409억 원에 달했다.

보증자산 5409억 원의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도소매업 1828억 원(33.8%), 음식숙박업 1568억 원(29.0%), 서비스업 1014억 원(18.7%), 제조업 285억 원(5.3%), 기타(운수업, 건설업 등)업종이 714억 원(13.2%)으로 나타났다.

남승철 이사장과 양필환 사무국장

남승철 이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소상공인 등 보증지원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저소득·저신용자인 경제약자에게도 적극적으로 지원, 사회안전망 역할에 앞장서고 고객과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효율경영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남 이사장은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인 보증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저소득·저신용자에게 적극지원해 ‘사회 안정망’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신보는 대전시 경영평가에서 연속 1위(2년 연속 S등급)와 기관장 평가 1위, 2017년 중기부 보증사업평가에서 16개 재단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11위와 비교, 괄목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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