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류진열 조폐공사 제지본부장,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
〔새의자〕 류진열 조폐공사 제지본부장,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18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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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품질경력 향상에 선제적 대응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겠다"

충남 부여군에 자리한 한국조페공사 제지본부는 국내·외 은행권에 쓰이는 보안용지를 제조하고 있다.

류진열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류진열 제지본부장은 첫 일성으로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가격, 품질 등에 선제적 대응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시장은 5만원권이 탄생하면서 은행권, 수표, 증권용지 등의 수요가 대폭 축소됨에 따라 현재 확보된 물량으로는 4 ~ 5개월 가동을 중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 하기위해 인도 수출 추진과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해외시장를 개척 하기위해서는 우선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품질은 조폐공사가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원가절감이 절실 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서는 생산라인 각 부분에서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 도입등 작업시간을 줄이고 비용 절감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폐 제작에 사용되는 종이를 만드는 제지본부는 공사에서 중요한 곳이라면서 제지본부가 잘되어야 공사가 잘된다”고 강조했다.

류 본부장은 “연말까지 35년된 제지본부 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직원들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 매출액 증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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