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달 도의원, 공천 신청 포기한 이유
서형달 도의원, 공천 신청 포기한 이유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3.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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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도 고려안해.. 사실상 은퇴 선언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서천1,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서천1, 자유한국당)

서 의원은 당초 한국당 공천 신청 기간 접수를 하지않아 지역 정치권으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제는 힘이 없다.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지역에 한 인사는 "서 의원이 김태흠 의원과 관계가 소원해지는 등 당내 입지가 축소되면서 공천을 포기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형달 의원은 9대와 10대 재선 도의원으로 석탄화력발전소 등 배출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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