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현대차정몽구재단, 민관 협력 빛나
산림복지진흥원·현대차정몽구재단, 민관 협력 빛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3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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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200여명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30일 서울 종로구 현대차정몽구재단에서 2017년 산림복지진흥 유공단체로 현대차정몽구재단을 선정,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산림복지 및 진흥원 발전을 위해 적극적·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유공자를 선발·포상함으로써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윤영균(우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신수정)에서 열린 '2017년 산림복지진흥 유공단체 감사패 수여식'에서 신수정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지난 3년간 보호대상아동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보호대상아동 3200여 명에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산림복지 진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대상아동의 정서함양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8회차로 운영되는 ‘나의 꿈을 찾는 숲속 힐링교실’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횡성숲체원(강원 횡성),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등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3200여 명의 보호대상아동에게 산림치유 및 자립준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앞으로도 현대차정몽구재단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보호대상아동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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