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8240개 일자리 창출 "총력"
서산시, 올해 8240개 일자리 창출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03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공공부문 7140개·민간부문 1100개

충남 서산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8240개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올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을 포함해 8240개 일자리 창출, 고용률 68%, 취업자수 9만 3300명 달성을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산시청사

이 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주민에게 제시하는‘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이뤄졌다.

재정지원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은 총 7140개이며 직접일자리를 4531개 창출하는 한편, 지역실업자훈련와 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 훈련 및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등의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266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 등의 고용서비스 분야에서 2296개, 고용장려금 분야에서 2개, 창업지원 분야 45개의 일자리를 증가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부문에서는 기업 등 유치, 신설 및 확장으로 1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완섭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서산, 일하기 좋은 도시 서산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과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며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6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3만 5000개 중 83%(2만 8986개)를 달성했다.

전년도 고용률은 67.7%로 목표 대비 3%가 증가했고, 취업자 수는 목표 대비 800명 늘어난 9만 700명으로 나타났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