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주) 중앙연구소(소장 이상욱)는 4일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놀이 지원사업 “놀이투게더”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이상욱 소장, 대전백운초등학교 이영주 교장, 대전중앙초등학교 백승수 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놀이투게더”는 대전 아이들의 학업 스트레스 비중이 사교육비, 공부시간, 스트레스 등을 포함해 가장 높기 때문에, 전통놀이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 및 인성을 발달시켜 건강한 청소년으로 키우는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의 협조로 지난 2월에 중·서구 교육복지우선지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대전백운초등학교와 대전중앙초등학교가 선정됐다.
각 학교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전통놀이 전문강사가 방문해 30회의 놀이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3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며, 월1회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학교에 방문하여 진행하게 된다.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이상욱 소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과 회사의 사회공헌이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중앙초등학교 백승수 교장은 “놀이는 아이들에게 없으면 안 되는 존재이고 학교 차원에서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맘 놓고 놀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놀이투게더는 아이들의 놀이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백운초등학교 이영주 교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충분한 놀 거리는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다”며 “놀이교육을 통한 감사, 행복, 즐거움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초등학생들에게 놀이는 밥과 같은 존재이다. 더불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 아이들의 놀이에 도움을 준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