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민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 해
충남 천안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위해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순국선열들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애국충절의 고장에 걸맞은 다양한 기념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을 의견을 파악하고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천안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천안시미디어소통센터-시정참여’란에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관 주도가 아닌 각계계층의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천안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정부의 국가사업에도 귀 기울여 국가와 연계한 사업을 통해 각종 지원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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