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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 올림픽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 개최23일부터 26일까지, 세계 42개국 300여명 참석 예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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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 Mint Directors' Conference)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조폐공사 주최 ‘2018년 서울 MDC’ 엠블럼과 슬로건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는 세계 42개국, 46개 기관의 주화제조 책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주화 관련 법률, 경제, 기술, 경영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주화 조폐기관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2018 서울 MDC’(www.mdc2018.com)엔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중국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주요 조폐기관의 CEO(최고경영자)들을 포함한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각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수석대표회의와 기술·마케팅·글로벌 세션으로 진행되는 논문발표회, 주화 및 포장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대회기간 중 중국, 싱가포르 조폐국과 ㈜풍산 등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주화 관련 제품도 전시한다.

공사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MDC를 국내 유치함으로써 조폐분야에서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2018 서울 MDC’ 회의 종료 시까지 MDC 부의장으로, 개최 이후 2020년 차기회의 때까지는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2018년 서울 MDC 주화경연대회 한국조폐공사 출품 작품(왼쪽부터 마스코트 ‘수호랑’,‘쥐불놀이’,‘피겨 스케이팅’)

공사는 주화경연대회에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를 출품할 예정이다. 또 회의 기간 중 운영되는 전시부스를 통해 각종 기념주화 및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호랑이 불리온 메달’, ‘치우천왕 불리온 메달’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2002년 MDC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화상’, 2008년에는 ‘가장 기술적인 은화상’, 2010년과 2016년에는 포장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조폐공사 함수학 기술․해외담당 이사는 “대한민국의 조폐 기술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MDC 개최가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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