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왓슨 도입 1주년' 심포지움 개최
건양대병원 '왓슨 도입 1주년' 심포지움 개최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04.17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등 참여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17일 오후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IBM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왓슨 포 온콜로지' 심포지엄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내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좌장으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김승환 박사, 건양의대 이회영 교수, 가천의대 이언 교수, 대구가톨릭의대 배성화 교수를 초빙했다.

심포지엄은 ▲헬스케어에서 빅데이터 활용(데이터솔루션 정성원 상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식약처 손승호 연구사) ▲Global application of Watson for Oncology & Genomics(IBM CK Wang) ▲암 치료제 선택을 위한 유전체 의학의 적용(건양의대 최종권 교수) 등 총 4개 세션, 9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은 의료계에서도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왓슨 도입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첨단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