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등 주변환경 좋아지는 만큼, 성사가능성 높아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18일 2012년 4월에 사업추진이 전면 중단되었던 “천안역 민자역사를 재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동안 임시역사로 방치되었던 천안역사가 중개축을 위해 1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하였지만 사실상 신축 및 민자역사 유치를 고려한다면 보다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만큼 추가적인 사업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그 동안 천안역 민자역사 추진은 주변 환경여건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어왔던 측면이 있지만, 앞으로는 주변 여건이 많이 호전될 전망이기 때문에 민자역사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천안역 민자역사 추진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현재 천안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고 천안역사 증·개축비로 17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되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찬우 전 국회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성사시킨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천안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그리고 천안역사 증개축을 위한 국비 확보 이 외에도 동남구청 복합개발사업과 대흥동·원성동 재건축사업이 어우러지게 되면 천안역에 민자역사가 들어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천안시 차원에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민자역사를 추진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