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협력사와 함께 철도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철도공단, 협력사와 함께 철도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19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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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건설사와 함께 철도건설현장 합동안전점검 등 협약식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철도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사들(대림산업(주), ㈜대우건설, SK건설(주))과 지난 18일 철도공단 본사(대전시 동구 소재)에서 ‘협력사와 공동 안전관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건설사와 함께 철도건설현장 합동안전점검 등 협약식 개최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2022년까지 산업안전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라는 정부의 안전관리 패러다임 변화와 ‘안전 및 품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사전 예방적 업무처리와 겸손한 자세의 현장 품질·안전관리 업무’라는 이사장의 경영방침에 기초해 추진됐다.

공단은 우선 업무협약을 체결한 협력사의 전문가 그룹과 공동으로 팀을 꾸려 정보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안전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주요 건설사와 함께 철도건설현장 합동안전점검 등 협약식 개최

또한, 발주처와 협력사 공동으로 안전점검을 통해 기존의 지적 위주의 방식에서 협력사의 근로자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계도와 예방 위주의 안전관리 방식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국내 주요 건설사와 함께 철도건설현장 합동안전점검 등 협약식 개최

오세영 안전품질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로의 시각차를 해소하고,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위험 대응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적 관점의 자발적·참여형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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