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 부패예방 청렴 옴부즈만 나선다
철도공단 수도권, 부패예방 청렴 옴부즈만 나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19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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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청렴전문가 2인 위촉...제 3자 입장에서 부패요소 차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18일 청렴·법률 분야의 외부 전문가 2인을 청렴 옴부즈만으로 위촉하고, ’18년 제1차 청렴 옴부즈만 협의회를 수도권본부(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378)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본부, 부패예방 위한 청렴 옴부즈만 활동 개시(간담회 모습)

2인의 청렴 옴부즈만은 2년의 임기동안 청렴·법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도권본부의 업무처리 공정성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 부패방지 그리고 청렴 관련 계획수립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청렴 옴부즈만은 ’17년 수도권본부의 청렴활동에 대해 피드백하고, ’18년 수도권본부 부패방지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며, 임기동안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도권본부, 부패예방 위한 청렴 옴부즈만 활동 개시 (위촉식 모습)

한편, 수도권본부는 ’18년에도 반부패·청렴문화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철도공공기관 간 청렴파트너기관 운영, 청렴서신 및 청렴 칭찬릴레이, 청렴 동아리 운영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현정 본부장은 “청렴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제 3자의 시각에서 업무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부패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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