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파스텔, ‘장애인의 날’ 행사
뉴딘파스텔, ‘장애인의 날’ 행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4.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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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뉴딘파스텔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의 스크린낚시장 ‘피싱조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이 함께 하는 피싱조이 레저 행사를 열고 직원 간 뜻 깊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뉴딘파스텔 직업장애인합창단 단원과 골프존뉴딘홀딩스 임직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송파구 스크린낚시장 피싱조이에서 레저 행사를 진행했으며, 진행에 앞서 단체사진 촬영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직장 동료로서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뉴딘파스텔의 직업장애인 합창단 단원들과 ㈜골프존뉴딘홀딩스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임직원들은 낚시방법이 낯선 합창단원들을 위해 캐스팅하는 법을 비롯한 낚시 방법 등을 알려주며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뉴딘파스텔 직업장애인합창단 단원과 골프존뉴딘홀딩스 임직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송파구 스크린낚시장 피싱조이에서 레저 행사를 진행했으며, 진행에 앞서 단체사진 촬영

골프존뉴딘홀딩스 CSR 담당 정은진 과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의 구분 없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뉴딘파스텔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이 함께 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임직원이 서로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뉴딘파스텔은 음악을 통해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현재 지적·지체·정신 장애인 11인(여성 5인, 남성 6인)으로 구성된 ‘뉴딘파스텔 직업장애인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음악단체 운영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뉴딘파스텔은 음악을 통해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현재 지적·지체·정신 장애인 11인(여성 5인, 남성 6인)으로 구성된 직업장애인합창단을 운영 중이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전 그룹사 차원에서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골프친구’와 ‘VR스포츠체험 지원’, ‘IT/GOLF/CULTURE 봉사단’ 등이 있다.

2014년부터 매주 진행되어 온 '골프친구'는 골프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발달장애인 골퍼들에게 '골프친구'가 되어주는 행사다. 'VR스포츠체험 지원 자원봉사’는 모든 임직원이 골프를 칠 줄 안다는 기업의 장점을 살려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1대 1로 월 2~3회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올해 창설된 3개의 ‘IT/GOLF/CULTURE 봉사단’은 컴퓨터, 골프,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재능을 가진 임직원들이 복지관을 방문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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