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 ‘바다를 달리다’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 ‘바다를 달리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4.23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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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이용하는 17가족 현장체험 실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에서 따뜻한 달 4월을 맞이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대천과 무창포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현장체험 실시

이번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17가족, 우송대학교 푸른하늘 동아리, 동양생명(도안점) 직원 봉사자를 포함하여 총 44명이 참여해 주었다.

“바다를 달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대천바다, 신나고 짜릿한 고카트 탑승 체험, 사격, 양궁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진환(초2) 아동은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줄 때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몇 번 해보니 재미있었다”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함께 참여한 진환이 어머니께서는 “아이가 겁이 많아, 못 할 줄 알았는데, 여러 친구들이 하는 걸 보고 용기를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해주셨다.

본 기관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놀 권리, 행복할 권리를 위해 년 4회 다양한 현장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활동은 이용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는 장애아동과 정서적 불안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놀이․심리치료, 미술치료, 그룹치료,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곳을 이용하는 아동은 현장체험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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