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서, 지자체 합동 ‘불법촬영 예방 활동’
대전 중부서, 지자체 합동 ‘불법촬영 예방 활동’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4.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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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서-중구청 합동점검반 운용, 선별 점검, 행위자 엄중 처벌 방침

대전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최근 초소형카메라를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어‘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로 여름철 위주로 펼쳤던 단속활동을 예년 보다 빨리 전개하기로 했다.

대전 중부서, 지자체 등과 합동『불법촬영 예방 활동』 실시 모습
대전 중부서, 지자체 등과 합동『불법촬영 예방 활동』 실시 모습

4월말부터 탐지장비를 활용해 대전중부서-중구청 불법촬영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전파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영장, 지하철역,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 위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역, 대학가 원룸밀집 지역 등 취약 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면서 홍보물 배포․부착 등을 통해 인식 전환과 경각심을 제고하는 등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선미 여성청소년과장은“경찰력을 집중, 불법촬영의 심각성 홍보와 점검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 좀 더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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