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중구청 합동점검반 운용, 선별 점검, 행위자 엄중 처벌 방침
대전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최근 초소형카메라를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어‘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로 여름철 위주로 펼쳤던 단속활동을 예년 보다 빨리 전개하기로 했다.
4월말부터 탐지장비를 활용해 대전중부서-중구청 불법촬영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전파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영장, 지하철역,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 위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역, 대학가 원룸밀집 지역 등 취약 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면서 홍보물 배포․부착 등을 통해 인식 전환과 경각심을 제고하는 등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선미 여성청소년과장은“경찰력을 집중, 불법촬영의 심각성 홍보와 점검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 좀 더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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