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급자 증가에 따른 대응방안 등 모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오예근)는 지난 24일 LH내포사업단, 26일에는 본부 사옥에서 각각 권역별 LH-지자체 합동 주거급여․수선유지급여 담당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거급여”는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3%이하인 임차주택 거주 가구에 대해 임차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수선유지급여”는 위 소득 조건에 해당하는 자가주택 거주자에 대해 주택 노후도에 따라 주택을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복지 서비스이다.
대전․충남․세종 등 15개 지자체 담당자 및 LH 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년 10월 수급 기준 완화에 따른 수급 대상자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개선 및 서비스 제고 방안이 논의됐고, 이를 위해 지자체와 LH 간 업무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본부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환 LH 대전충남 주거복지사업단장은 인사말에서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봉사하는 각 지자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주거급여 및 수선급여사업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정망 구축을 위한 초석임을 강조했다. 또한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