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산림복지프로그램 다채롭게 체험
가정의 달, 산림복지프로그램 다채롭게 체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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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산림복지 특화프로그램 제공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과 국립숲체원(전남 장성, 경북 칠곡, 강원 횡성)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산림복지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5월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어린이날 가족 캠프를 운영하는 모습.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에서는 경북 예천군 효자면 예천곤충연구소&곤충생태원의 ‘2018 어린이 곤충체험 축제’와 연계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그림책 ‘봄 숲 놀이터’를 나눠준다.

지난해 5월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어린이날 가족 캠프를 운영하는 모습.

아울러 이 시설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족 특별프로그램인 ‘숲에서 놀자(1박2일, 총 8회)’도 진행된다.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 북이면 국립장성숲체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숲속트레킹, 아로마테라피 등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5일(어린이날)과 8일(어버이날)은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대 이상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난해 5월 경북 예천군 효자면 예천곤충연구소&곤충생태원에서 열린 '2017 어린이 곤충체험 축제'에서국립산림치유원 직원들이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

경북 칠곡군 유학로 소재 국립칠곡숲체원은 대가족·다세대를 비롯해 다둥이·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숲해설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유아 동반 가족은 자연물 작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와 입장료, 주차료, 식사비용 등은 무료이다.

국립 숲체원 1호인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숲속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족의 행복과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산림복지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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