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중국 청두에서 글로벌 창업캠프 참가
선문대, 중국 청두에서 글로벌 창업캠프 참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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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기업과 창업교육 협약 첫 단추 끼워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글로벌 창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청두 스타트업부트캠프 담당자와 선문대 학생들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송종현)가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8 글로벌 창업캠프(청두) 프로그램’에는 선문대 5팀 10명, 한국기술교육대 5팀 10명 총 20명의 재학생이 참가했다. 

캠프는 중국 청년 창업의 중심지인 청두 산업지구인 Hi-Tech Zone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중국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관련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청두 한국무역관(KOTRA)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 사례를 조사하면서 한국무역관 직원과 기업관계자들의 컨설팅을 통해 현실적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송종현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결실을 보는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창업교육센터는 아이디어에 대해 시제품 제작부터 최종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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