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유의숲, 가족프로그램 운영 ‘눈길’
국립치유의숲, 가족프로그램 운영 ‘눈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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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치유프로그램 통해 가족애 느끼고 행복감 증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가족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5월 국립양평·대관령치유의숲(경기 양평, 강원 대관령)에서 방문가족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양평치유의숲 전경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행복감 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 위치한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참가족 봄향기에 취한 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 양평군 양동면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에서 가족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봄향기와 호흡(나무와 교감하기) ▲스트레스 날리기(비눗방울 놀이) ▲향기테라피(손마사지, 와상명상) ▲행복 나눔(버킷리스트 공감톡, 나만의 머그컵 꾸미기) 등이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의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박영길)에서도 자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솔수풀 톡톡(talk talk)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남의 숲(산림욕 체조, 오감걷기)을 비롯해 소통의 숲(숲속대화, 나뭇잎 퍼즐), 하나 되는 숲(소나무 숲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전경

이용요금은 1인 기준 1만 원(회당 3시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양평치유의숲이나 국립대관령치유의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 강릉시 성산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박영길)에서 가족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참여하고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울창한 숲을 가진 국립치유의숲에서 가족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행복과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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