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출발
충남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출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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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농협에서는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봉사단 15여명 참여해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15일 공주 유구농협(조합장 강승석) 관내 농업인들을 찾아「농업인 행복버스」 힘찬 출발을 알렸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문화공연, 무료법률상담, 기타봉사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농협이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하고 있는 유구농협 하나로타운

이날, 유구농협에서는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봉사단(지도교수 백태현) 15여명이 참여해 고령농업인 및 취약가정 300여명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고령어르신 150여명에게 장수사진 촬영 및 노안으로 불편을 겪는 농촌어르신들 200여명에게 시력측정 후 현장에서 돋보기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농협이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하고 있는 유구농협 하나로타운

또한, 6월에는 유구농협 하나로타운 준공식에 맞추어 지역민들을 위한 신명나는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하고 있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충남농협은 농업인들과 지역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의료진료는 양방·한방 및 특화진료를 진행 할 계획이며, 장수사진 및 문화공연과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법률상담 등을 올 해 10개 읍면 지역에서 추진 할 계획이며, 무료진료와 장수사진, 돋보기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 된다.

충남농협이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하고 있는 유구농협 하나로타운

조소행 본부장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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