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에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상륙'
중국 광동에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상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24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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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국내 외식기업 8개사와 함께 광저우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 중인'2018 광저우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Franchise Expo)'에 참가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용우동의 현지 MF 계약 체결

중국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이번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aT는 한국의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8개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국내기업의 광동성 MF계약 체결식도 진행되며 프랜차이즈 기업의 중국 진출 열기를 돋우었다.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시장인 중국 외식시장 개척을 위해 aT는 2012년부터 중국 주요 권역별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2017년까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은 총 125개 기업으로 매장 수는 2,942개에 달한다.

광저우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 모습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중국 남부지역은 광저우, 심천 등 주요 경제특구가 자리한 곳으로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외식업체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는 이번 광저우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시작으로 상해, 방콕, 싱가포르, 호치민 등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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