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농어촌公 재난안전처장, 재난관리 공로 '국민훈장' 받아
이상현 농어촌公 재난안전처장, 재난관리 공로 '국민훈장' 받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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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 준공점검 강화 등 재난대응 역량 높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공사 재난안전처 이상현 처장이‘2018년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현장사진

이상현 처장은 작년 상반기 강수량이 평년의 48% 수준이었음에도, 영농기 전 미리 용수를 확보하는 한편 유관기관·지자체·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뭄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안전영농을 지원한 바 있다.

물 수요·공급량 분석결과를 토대로 저수지 물 채우기 등을 실시해 작년 영농기 시작 전까지 총 2,499만 톤의 수자원을 확보했다.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현장사진

영농기에는 수자원공사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가뭄발생지역에 인근 여유 수자원을 상호 지원하는 등 범국가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 덕분에 공사는 작년 6월 말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모내기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 단체촬영(왼쪽에서 두번째 이상현 처장)

또한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현장에 안전전문가를 급파, 신속한 시설점검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에도 앞장섰다.

한편 공사는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확대·신설하고 농업기반시설의 준공점검을 강화하는 등 전사적으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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