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충청지역 중·고·청년대학생 효정(孝情) 페스티벌 개최
선문대, 충청지역 중·고·청년대학생 효정(孝情) 페스티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27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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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孝情)의 정신으로 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평화지도자가 되길

26일 선문대 실내체육관에서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중·고·청년대학생 3천여 명이 ‘孝情의 심정! 희망이 되는 Viva 청춘’을 개최했다.

송인영 지구장 대회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사)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회장 이현영)과 한국대학원리연구회(회장 문상필)가 주최하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3지구(지구장 송인영)가 주관했다.

‘효’의 정신이 점점 옅어져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부모를 공경하고 모시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효정’이란 ‘모심의 마음’ 즉, ‘효의 마음’, ‘효의 심정’을 말한다.

효정상 시상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의 격려사, 문상필 한국대학원리연구회 회장의 축사, 송인영 지구장이 대회사를 했다. 이어서 부모에게 효정을 실천한 학생 중 대표로 선정된 중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3명에게 효정상을 시상했다.

시상자 중 중고등학생 문윤혜 학생, 대학생 유문지 학생, 글로벌 유학생 양지숙 학생이 대표로 사례발표를 했다.

아프리카팀 공연

또한 충청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퍼포먼스팀 ‘비상’이 창작율동을 선보였다. 아프리카 유학생들로 구성된 ‘Light of Heavenly Africa’팀이 “Kuliko jana”란 제목의 노래를 합창했다. 선문대학교 관현악 연주 팀인 ‘알파 예술단’이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라는 노래를 연주했다.

송인영 지구장은 대회사에서 “한학자 총재께서는 위기와 절망의 청년학생들에게 ‘효정(孝情)’이라는 이정표를 주시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여 주셨다.”라며, “‘효정’으로 효자, 효녀, 충신의 칭호를 받을 수 있고, ‘효정’의 실천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가는 평화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체사진

(사)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이현영 한국회장은 주제 강연을 통해 “요즘 젊은 세대들이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필요한 것이 대화하는 것이고 인격을 도야하는 것이 것이다. 과거와 현재의 디딤돌로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 효정의 정신으로 역사가 기억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집된 3천여 명의 청년학생들은 가정에서는 물론 앞으로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효정의 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 그리고 글로벌 세계에 도전하는 미래 지도자의 꿈을 드높이는데 앞장 서는 선도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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