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소주 O2린(오투린)을 생산하는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다음 달 3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 모집 분야는 영업(신입)과 마케팅, 설비관리(경력) 부문으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공통자격요건과 학력제한이 없다.  지역기업인 만큼 대전·충청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6월 3일까지 취업사이트 사람인과 워크넷을 통해 입사지원을 받는다. 각 전형별 합격자 발표는 개별통보(E-mail, SMS, 유선통화)되며 맥키스컴퍼니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와 경영지원실 인사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맥키스컴퍼니는 1973년 창사 이래 충청권을 대표하는 소주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6년 대전 계족산에 14.5km 황톳길을 조성하고 맨발축제, 맨발걷기, 숲속음악회 등 다양한 에코힐링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수년간 기여하고 있다.

2013년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즐거운 일을 더 만들고자 ‘선양’에서 ‘맥키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대학생이 뽑은 우리지역 일하고 싶은 기업’ 전국  Top11에 대전·충남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7년간 평균 이직률이 1.27%로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우리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민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지역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