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뇌졸중' 대전 8곳, 충남 4곳, 충북 6곳 1등급
'급성기뇌졸중' 대전 8곳, 충남 4곳, 충북 6곳 1등급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05.3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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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7차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31일 ‘급성기뇌졸중 7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건강정보 앱*를 통해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별 급성기뇌졸중(7차) 평가 1등급 기관은 대전 8곳, 충남 4곳, 충북 6곳 등 전국적으로 134 곳이다.

급성기 뇌졸중 평가는 머릿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입원치료에 대한 평가로, 이번 평가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응급실로 내원한 급성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 이상 24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전은 충남대병원(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건양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을지대병원, 대전보훈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한국병원 등 8곳이 포함됐다. 충남은 상급종합병원인 단국대의과대학부속병원과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인 백제병원과 천안 충무병원 등 4개 기관이 1등급으로 평가됐다.

또한 충북은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을 비롯, 종합병원인 건국대충주병원, 효성병원, 진천성모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6개 기관이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 대한 요양기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7차 평가결과 및 8차 평가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6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며 “국민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관련 학회․소비자 단체 등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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