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단오 맞아 전통문화행사 “옛날 옛적에”개최
6월 단오 맞아 전통문화행사 “옛날 옛적에”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6.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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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그네타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이달 16일 동춘당공원에서 단오맞이 전통문화행사 “옛날 옛적에”를 개최한다.

행사 포스터

전통문화행사 “옛날 옛적에”는 우리나라 4대명절의 하나인 단 오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와 나아 가 점점 사라져가는 단오의 전통을 되살리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한⋅중⋅일 3개국의 단오문화를 알고 비교 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한국의 창포샴푸 만들기 와 수리취떡 맛보기, 중국의 매듭팔찌 만들기와 쫑쯔 맛보기, 일본의 고이노보리 만들기와 모찌 맛보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씨름, 그네타기, 떡메치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 체험 ▶도깨 비가 들려주는 단오이야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으며 체험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이루어지는 공연 ▶첫째마당은 우리지역 무형문화재인 송덕수의 웃다리농악, 송재섭의 승무, 박근영⋅ 고향임의 명고명창과 함께 임영순의 평양검무, 김대균의 줄 타기 등 최고의 명인들이 함께하는 명품공연의 무대로 꾸며진 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58호 줄타기는 김대균의 재치있는 재 담과 스릴 넘치는 곡예로 보는 내내 긴장과 재미를 더해줄 것 이다. 

리플릿 앞, 뒤

▶둘째마당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 고 있는 명실상부 국악계 스타 소리꾼으로 알려진 박애리의 무대로 이번 무대에서는 그녀 특유의 색깔과 구성진 소리로 한국인의 정서와 흥을 자아내는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행사는 세대와 관 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남녀노소동락형 행사로써 많은 시민이 참가하여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 고 전했다.

체험프로그램 및 공연에 대한 세부내용은 무형문화재전수회관 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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