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림공원서 국악한마당 즐겨요"
"대전 유림공원서 국악한마당 즐겨요"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6.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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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감기와 줄풀기 등 감상 가능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2018 단오 국악한마당 행사를 16일 오후 1시부터 유림공원 야외상설무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단오국악한마당은 매년 개최되는 행사지만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 민속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300여명 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오국악한마당은 예술을 통해 전국팔도를 하나로 묶어주는 대동제의 성격으로 예술인들의 단결된 모습과 함께 소리와 장단으로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주는 단심줄놀이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단심줄놀이는 역대 공연중 최고 인원인 25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줄감기와 줄풀기의 묘미를 감상 할 수 있는 보기 드믄 귀한 공연이 될 것이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 단오수릿떡 만들기와 악기체험, 씨름대회, 투호, 제기차기등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축제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며 대전의 전문예술단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국악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국악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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