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초·중등학생 대상 승마체험사업 호평
아산시, 초·중등학생 대상 승마체험사업 호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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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승마와 사회공익승마로 2가지 유형으로 진행

충남 아산시는 초·중등학생 6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말까지 5개월간 관내 승마장을 이용해 추진하는 학생 승마체험사업이 참여 학생은 물론 학부형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 승마체험사업 진행 모습

아산교육지원청 협조로 추진되고 있는 승마체험사업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기본체력 향상, 바른 인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마는 살아있는 동물(말)을 이용하는 스포츠로 말과 함께 교감을 나누며, 균형 잡기, 자세교정, S라인 몸매유지, 장운동, 체력단련, 정서함양, 자신감 고취 등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 승마체험사업 진행 모습

이번 승마체험은 일반승마와 사회공익승마로 2가지 유형이며 일반승마체험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70% 지원과 자부담 30%이고, 사회공익승마체험은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100%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승마체험교육은 관내 구웅목장(대표 김준성)에서 전담해 진행되고 있다. 이론교육(승마의 기본자세 및 안전수칙, 예의, 복장), 기승(말 끌기 및 먹이주기를 통한 말과의 교감형성, 보행 및 방향전환 등)을 통한 체험교육으로 말과 성장기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등 체험교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중반에 접어든 승마체험사업이 대상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이다.

한편,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신체발달을 도와주며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정신운동과 동물 애호정신으로 인한 인간애의 함양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앞으로 학생승마체험사업 및 유소년 승마창단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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