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까지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 8월중 고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고운동, 아름동, 반곡동, 장군면 소재 개설도로와 종속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1일“이번에 부여하는 도로명은 시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7월 13일까지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7월말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중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운동 구간(658-2~521번지, 755m)에‘밝은뜰로’ 명칭을 부여한 것을 비롯, 고운북11길, 바른6안길, 법원로, 소담5로 등 총 15개(종속구간 포함)의 도로명을 새로 짓는다.
그동안 막다른 길 또는 도로와 도로를 잇는 종속 구간에는 별도 도로명을 부여하지 않고 주변 도로명과 가지번호를 이용, 길 찾기에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0개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고, 올해 하반기 소담동 소담5로 등 11개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한다.
한편 나성동 소재‘어울누리광장로’은 7자 이상 긴 도로명을 정비하는 시범사업에 따라‘나성광장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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