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박 11일 동안 제주 전역 일주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지난 29일 오전 8시 교내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청춘(靑春)을 위한 도전! 제주에 펼치다!’란 슬로건 아래 오는 9일까지 10박 11일 동안 250여km에 이르는 국토대장정을 펼친다.
항몽유적지와 4·3평화공원, 한라산 등반 등 제주 전역을 일주하며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의 숨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창호 총학생회장(서비스경영학부.4)은 “체력적,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지치고 힘들 때도 많겠지만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우들이 서로 배려할 줄 아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청춘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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