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선 3기 정책 방향 발표
이춘희 세종시장은 2일 "새로운 세종시대는 시민주권과 행정수도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한 이춘희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각오를 다졌다.
이 시장은 "세종시민들의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로 3대 시장에 취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새로운 세종시대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와 ‘행정수도’로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추진 등 행정수도 개헌 완성 ▲박물관단지 특성화 및 5생활권 스마트시티산업 조성 등 지속가능한 경제적 기반 조성 ▲제대로 된 보육·교육체계 구축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만들기 ▲교통·문화·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있는 삶의 도시 조성 ▲신도심과 원도심간 조화로운 균형발전 등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에게 “시민들 스스로 시정에 참여해 결정하고, 직접 실천하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마을 민주주의와 직접 민주주의를 실행에 옮기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성과도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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