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0일 오후 의장실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4년간 의정활동,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소장을 초청해 의정활동 방법, 조례안 발의·심사, 예산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활동의 기본지식과 맞춤식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최민수 소장은 주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성공하는 의원의 모습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의원은 공인이고, 지역의 리더로서 품격유지, 청렴의무, 윤리강령 준수, 리더쉽 발휘, 의정활동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 주민의견 수렴 및 민원 처리에 적극적이여야 한다.

둘째, 서울시의회 어느 의원의 5계명(기초3선, 시의회 3선)▲ 회기 중에는 반드시 회의에 참석 ▲초심을 잃지 말고, 기본에 충실 ▲매일 매일 공부 ▲의원끼리 고소. 고발 하지 않는다 ▲내가 단체장이다.

셋째, 의원간, 단체장(공무원)과 의견이 다름 인정하고 다른 생각/의견을 대화, 타협 그리고 표결로서 조정해야 한다.

넷째, 의원간에 정중하고, 존중하며, 예의를 갖추고, 선택적 팀플레이 유지하며 Win-Win 한다

다섯째, 법령, 조례, 회의규칙, 규정 준수는 기본이다.

여섯째, 지역 주민과의 SNS, 의회홈피, 의회보를 통해 소통, 조례안 발의 질문, 행감 시 언론 홍보를 적극적으로 한다.

일곱째, 공무원들에게 매(통제)만 들지 않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개선방안(대안)를 제시한다.

여덟째, “A의원은 누구다” 특정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 유지 의원의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 한다.

특강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특강이 의회활동을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아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 하겠다 ”고 말했다.